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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적, 학문적 미학, 2001: Space Odyssey 1. 소개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2001: A Space Odyssey)는 1968년 스탠리 큐브릭이 감독한 SF 영화이다. 이 영화의 각본은 스탠리 큐브릭과 아서 C. 클라크가 함께 작업했으며, 영화 개봉 직후 아서 C. 클라크의 동명 소설《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가 나왔다. (소설과 영화는 내용에 조금 차이가 있다.) 이 영화는 인간의 진화와 기술, 인공지능과 우주 생활을 다루고 있다. 주목할 만한 과학적인 사실성을 가지고 있으며 특수 효과의 선구자 역할을 하였다. 이 영화는 1968년 아카데미 시각 부문을 수상하였다. 1991년 이 영화는 미국 의회도서관에 의해 문화적으로, 역사적으로, 미적으로 중요성을 인정받아 미국 국립영화등기부에 선정, 보존되었다. 스페이스 오디세이는 인간 본성.. 2023. 1. 25.
트렌드의 흐름 읽기, 인스타그램 매거진 계정 추천 모름지기 디자이너라면 최신트렌드에 민감해야한다.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없어지는 디자인바닥에서 어떻게 일거수일투족을 다 알겠냐만은 그래도 굵직굵직한 가닥만 잡을 수 있다면 어디서 아는척이라도 할 수 있지않을까?? 팔로우만 해놓으면 피드로 읽기만 하면되는 유용한 매거진 계정을 추천해볼까 한다. 1. Longblack 하루 한번의 성장, 롱블랙은 유료 구독 매거진 서비스이다. 하루 한잔씩 마시는 커피값인 4,900원의 구독결제를 하면 매일 하나씩 노트를 발행하며 그 하루가 지나면 사라지는 독특한 형식의 서비스 플랫폼이다. 매우 다양하고 광범위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고 발견하고 제안하며 벌써 많은 구독자와 유대관계를 쌓아나가고 있다. 4,900원에 자기 자신의 동기부여와 다짐을 되새길 수 있고, 4900원마저 아.. 2023. 1. 18.
국내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추천 나는 어찌보면 덕과 업이 일치하는 행운아 일지도 모른다. 평소에 관심있는건 전자기기, 디자인 오브제, 전시회, 예술작품, 각종 편집물, 인테리어 등 디자인이라면 분야를 가리지 않고 사모으거나 찾아다닌다. 물건하나를 사더라도 그 제품의 브랜드 가치, 헤리티지, 철학 같은 것들이 우선시 된다. 그래서 종종 서울 편집샵이나 라이프스타일샵, 팝업스토어를 자주 찾아다닌다. 그래서 내가 가보았던, 아니면 가보고싶은 국내 편집샵을 소개하고 나누어보자 한다. 1. 카바라이프 남영동에 위치한 카바라이프는 그래픽디자이너 출신과 패션 에디터 출신 그리고 건축가 세분이 설립한 미술, 디자인, 가구, 사진,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 작가의 아트웍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에이전시이자 편집샵이다. 이런 비슷한 성격의 플랫폼은 많.. 2023. 1. 18.
내가 좋아하는 해외 디자이너, 디자인 스튜디오 앞서 포스팅한 국내 디자인스튜디오는 디자이너라면 한번쯤 들어보거나 접했을만한 유명한 회사들이었다. 이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유명한, 혹은 나의 사심을 넣은 디자인스튜디오,디자이너를 소개해보겠다. 1. Simin Xu 중국 닝보에 기반을 두며 활동하는 Simin Xu는 그래픽디자이너이자 사진작가이다. 그는 자신의 브랜드 toDefine을 설립하여 향수, 오일, 향초, 포스터, 가방 등 다양한 매개체로 실험적이고 개성강한 자신만의 스타일을 펼친다. 단순한 형태와 볼드한 구조, 규칙적인 패턴을 통해 도형적 비율의 균형을 추구하여 매우 매력적인 결과물들을 만들어나간다. 2. HOUTH 디자이너 출신과 출판, 마케팅 전공의 두 대표가 설립한 디자인스튜디오이다. 브랜드 전략과 디자인에 중점을 둔 타이페이 소재.. 2023. 1. 18.
내가 좋아하는 국내 디자인 스튜디오 지금은 디자인의 영역을 구분짓기 힘든 시대이다. 전공자가 아닌 디자이너가 있는가 하면 그래픽, UI, UX, BX, 브랜딩 등 다양한 영역의 분야가 정의되고 있으며 동시에 합쳐지거나 변화되기도 한다. 나는 제품디자이너이자 산업디자이너이다. 그럼에도 그 경계를 두고싶지 않다. 왜냐하면 세상에는 배울점이 너무나도 많은 훌륭한 디자인이 많고 나또한 내 영역의 경계를 확장시키고 싶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번 적어본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대표적인 디자인 스튜디오를... 1. CFC (contentformcontext) 서울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아트 디렉터인 전채리 디자이너가 2013년 설립한 회사이다. CFC는 브랜드 경험 디자인에 주력하는 디자인 스튜디오로 다양한 분야의 클라이언트와.. 2023. 1. 18.
지극히 주관적인 산업디자인 스튜디오 추천 필자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전공이 산업디자이너이자 주 업무는 제품디자인이다. 어느 분야던지 그 분야를 리드하는 그룹들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내가 있던 스튜디오는 자부심을 가지고 다녔으나 업계의 탑이라고 말하기엔 다소 규모면이나 인프라가 부족 한건 사실이었다. 그래서 본인이 항상 쫓아가려고 하는 국내 제품 디자인 스튜디오 몇 군데를 주관적인 관점으로 소개하려 한다. 1. SWNA 2009년 이석우 대표가 설립한 SWNA는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노력하는 열정적인 디자이너 그룹이다. Google nest, Samsung, BMW, Audi, Hyundai Motors, LG, 3M, 델, 네슬레, 지멘스, 라이엇게임즈, SKT, LG U+, 네이버, 카카오, 아모레퍼시픽, 디즈니코리아, 셀레티, 국립현대미술.. 2023. 1. 17.
유료지만 확실하게, 프리미엄 목업사이트 필자는 제품디자이너이지만 가끔 브랜딩이나 패키지 디자인 외주를 맏아서 일하곤 한다. 그럴때마다 제품디자이너로써 자체적으로 목업 이미지를 만들어서 쓸때도 있지만 몇몇 자주쓰는 유료 목업을 구매하여 사용하면 굳이 시간을 들이지 않고서라도 고퀄리티의 사실적인 목업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마냥 무료이면 좋겠지만 그만큼 많은 디자이너들과 목업이미지가 겹친다면 그 또한 자신의 분별력이 없어질 뿐더러 나의 디자인 데이터베이스에 투자한다고 생각하면 결코 아깝지 않을것이다. 1. Mockup Maison mockup maison은 포스터나 명함, 노트북, 스마트폰 등 많이 사용하는 범주의 목업소스를 판매하는 프리미엄 목업사이트이다. 특징이라고 한다면 다른 무료 목업과는 다르게 감성적인 연출컷으로 대부분 이루어져있어.. 2023. 1. 17.
제품 디자인 레퍼런스, 참고하기 좋은 사이트 디자이너라면 필히 디자인의 전반적인 트렌드나 흐름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는 표절이나 도용의 문제를 넘어 현업 종사자라면 시장의 유행을 읽고 선도하며 기민하게 움직여야 한다는 뜻이다. 본인은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제품디자인 경력 7년차의 디자이너이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동안 제품디자인 트렌드의 흐름과 스킬을 배울 수 있는 좋은 레퍼런스 사이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1. Behance 어느 디자이너라도 어도비사의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 디자이너는 없을 정도인 어도비사가 2012년 인수합병한 세계의 디자이너들의 무대이다. 이미 디자이너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겠지만 그만큼 대부분의 디자이너들의 모이는 곳이며 다양한 디자인들이 포진해 있다. 산업,시각,패키지,브랜딩 부터 없는 것이 없다. 또.. 2023. 1. 17.
제품 디자인의 마무리, 사실적인 렌더링 렌더링이란? 모델링 제품의 기본 설계 위에 색상, 재질, 빛 등 제품의 사실적인 표현을 적용하는 것을 뜻합니다. 완벽한 제품 렌더링은 실제 사진과 구분하기 힘들며 그것을 이용하는 고객이나 소비자로 하여금 제품의 가장 이상적인 이미지를 각인시킵니다. 이제, 몇가지의 간단한 법칙을 바탕으로 결과물의 퀄리티를 끌어 올릴 수 있을것입니다. 1. 스케일, 디테일의 중요성 사람의 눈은 예민합니다. 이말이 무엇이냐면 아무리 디자인을 잘해도 그 디자인을 이루고 있는 요소들의 스케일이 무너진다면 눈은 현실성을 벗어나게 인식할 것입니다. 예를들면 자동차가 있습니다. 자동차의 바퀴가 18인치라고 하였을때 사이드 미러의 크기가 10인치라면 어떨까요? 사람의 눈은 예리하기 때문에 이를 사실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이처럼 사.. 2023. 1. 16.